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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3. 10:27

저체온증 질병정보2017. 1. 23. 10:27

추울 때는 몸을 떨게 된다.

이것은 추울 때 신체가 자신을 따뜻하게 하는 과정이다.

신경이 보내주는 신호에 반응하여 근육이 떨린다.

근육이 떨리면 근육세포의 활동을 높이고 열이 발생한다.

그러나 떨림 한 가지만으로 저체온증을 말해 주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주위 사람이 저체온증 상태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고령자들은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놓치기 쉽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살펴보아야 한다.

  • 의식이 혼미하거나 졸린듯한 상태
  • 발음이 어눌하거나 얕은 호흡을 한다.
  • 맥이 약하거나 혈압이 낮다.
  • 행동이나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
  • 많이 떨거나 팔다리가 뻣뻣하다.
  • 현재 추운 장소에 있거나 머물렀던 흔적
  • 신체 동작을 잘 조절하지 못하거나 반응이 느리다.

주위 사람이 저체온증 상태라 생각되면 먼저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한다.

먼저 체온계를 흔들어서 최저점까지 눈금을 내린 후에 측정해야 한다.

체온이 35.5도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으면 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옮기거나 119를 부른다.

저체온증임을 확실하게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낮은 체온을 잴 수 있는 특수 체온계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병원에는 그러한 체온계를 갖추고 있다.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저체온증이라 판단될 때 의사는 환자의 신체 내부를 따뜻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환자에게 따뜻한 수액을 정맥 주사를 통해 신체 내부로 직접 주입한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될 지의 여부는 그가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던 시간과 전체적 건강 상태 등에 크게 좌우된다.

구급요원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를 따뜻하고 건조한 장소로 옮기고 가능하다면 환자를 담요나 수건, 코트 등 무엇으로든 감싸준다.

따뜻한 몸으로 안아 줄 수도 있다.

밀착해서 눕히되 부드럽게 한다.

환자의 팔과 다리를 문질러 주는 방법은 좋지 않으며 오히려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고령자의 피부는 얇고 쉽게 찢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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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