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좋은 음식 건강음식2016. 6. 27. 12:21
■ 우유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저녁이 되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
이럴 때는 우유가 갖고 있는 트립토판(tryptophane) 성분이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자연수면제라고 불리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주로 수면보조제에 들어가는 성분이다.
■ 상추
유독 고기를 먹고 나면 졸리는 이유는 바로 상추때문이다.
상추의 줄기 부분은 락투세린(lactucerin)과 락투신(lactucin)이라는 알칼로이드 우윳빛 즙액을 갖고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진통을 완화하고 최면을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불면증이나 신경이 예민한 이들에게 좋다.
■ 꿀
한밤 중에도 정신이 맑아 잠이 안 오는 이유는 우리 몸의 각성 기능 호르몬인 오렉신(orexin) 때문이다.
오렉신은 몸과 머리의 의식을 깨우거나 주의력을 높여 깊은 잠을 방해한다.
꿀은 수면을 방해하는 오렉신의 수치를 낮춰준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속이 아파서 잠을 못 잘 때도 꿀 한 숟갈이나 꿀차가 도움이 된다.
꿀은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비위를 보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바나나
바나나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미네랄 함량이 높은 과일이다.
또 천연 진정제로 불리는 트립토판과 마그네슘 또한 풍부해서 몸의 이완과 깊은 잠에 들도록 돕는다.
특히 우울증으로 잠을 깊게 못 자는 이들은 바나나가 도움이 된다.
바나나의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행복 호르몬 분비를 도와 우울 증세를 완화시킨다.
■ 칡
칡은 우리 조상들이 여름에 수면제로 섭취했던 덩굴성 식물이다.
칡의 풍부한 수분, 전분은 더운 여름 올라가는 체온을 낮춰 준다.
또 칡의 다이제인, 푸에라린 등의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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